[교육학] 영화로 보는 교육학 -교사, 그리고 인격적 만남의 교육
- 최초 등록일
- 2004.12.23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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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감상문 형식으로
교육학에 관한 논의글입니다.
영화와 책에관한 비평, 제 경험 등이
포함되어 있구요
열심히 쓴 레포트입니다 : )
목차
1 들어가면서..
2 영화 「홀랜드 오퍼스」와 교사.
3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와 학생.
4 느낀점과 논의.
본문내용
영화와 교육? 얼핏 보면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두 가지 영역이 하나로 묶여 저술된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즈음의 영화산업은 하나의 예술장르라기보다는 "상품으로서의 문화"로 치부되어 버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족단위로 가는 경우가 많았던 영화관도 이제 젊은이들만의 소유물로 전락한 듯 보인다. 특정계층을 상대로 하다보니 영화는 이윤창출을 위해 흥미위주로 제작되는 관행이 자리 잡았고 그에 따라 상업주의적 문화생산은 더욱 심화되어왔다. 하지만 단순한 “구경거리”나 “재미거리”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영화는, 쉽게 제작되는 단순한 영상매체가 아닌 종합적, 의미 함축적, 예술적 미디어이다. 영화는 하나의 시나리오에 의해 구성되고 그 시나리오 또한 하나의 예술작품이자 문학작품이다. 한 편의 영화는 한 편의 소설과 마찬가지로 작가가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함축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그것이 관객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교육학과 관련이 깊은 영화 수편을 선택하여 그 영화 속에 녹녹히 녹아들어 있는 교육학적 의미를 해석해보고 더 나아가서 영화가 던져 준 화두를 교육학적 논의로 방대하게 풀어내놓고 있다. 실제로 생활에서 교육은 우리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교육에 관한 이야기는 흥미 있지만, 학문으로서의 교육은 왠지 재미없고 공허한 이론처럼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다. 수업을 들을 때에도 교육에 관한 이론적인 설명은 ‘뜬구름 잡는’ 듯한 느낌마저 가져온다. 하지만 현실이 존재하지 않는 이론은 “공허”함을 가져오고, 이론이 존재하지 않는 현실은 “맹종”을 야기한다. 이론적 성찰과 반성이 결여된 교육은 관행과 타성에 젖은 맹목적 행위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성적 사고를 동반한 실천만이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참고 자료
이시대의 교육시리즈 1권
<영화로 만나는 교육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