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
- 최초 등록일
- 2004.12.23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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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자료는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을 읽고 분석, 요약, 감상을 적어놓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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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자 한 생각이 온 머릿속을 휘감았다. ‘과연 이 세상은 여자에게 있어서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 것일까, 과연 이 책에서는 어떤 것을 말하고자 하는가, 단순한 현상 분석일까? 아니면 이 책에서 자주 인용되는 자조지침서의 역할을 하려 하는 것일까? 아니면 여자 아니 남여, 여남에게 있어 어떤 행동을 하길 바라는 것일까?’
이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든 생각이었고 또한 책을 덮고 나서도 내 머릿속을 맴도는 생각이었다. 또 한 가지 머릿속이 아닌 내 가슴속을 후벼판 느낌은 이 세상에서 사랑이란 것을 하며 살기란 무척 어렵구나 하는 것이었다. 저자가 말하듯 낭만적 사랑이란 것에 대해 환상 내지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있어 저자가 말한 넓게 열린 그러나 너무 넓어 자신의 위치를 찾지 못하는 이런 세상에서의 사랑이란 너무나도 어렵게 느껴졌다. 난 과연 한 여자로서 또 어쩌면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일까? 이 책에서 원하는 대로 자신의 길을 찾는, 자신의 위치를 지닌 사람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선 과연 나에게 있어 무엇이 필요한 것일까. 그렇게 될 순 있을까?
그리고 이 책에 있어 나에게 가장 중요한 테마였던, ‘나도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과 더불어 다른 잡다한 생각과 느낌이 날 혼란스럽게 했지만 위의 것들이 주된 것들이라고 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생각들을 기본으로 이 책을 읽은 감상, 아니 정리되지 못한 나의 감정들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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