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성서의 이해] 가현설
- 최초 등록일
- 2004.12.21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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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지주의에서 시작된 가현설에 대해서 나온 교리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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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현설을 간단히 이야기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서 살아 갈 때에 가졌던 육체는 진짜 육체가 아니고 육체처럼 보였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또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예수라는 청년의 육체를 떠났다고 하며 십자가에서 하나님 아들 그리스도가 죽은 것이 아니고 인간 예수가 죽었다고 주장하는 이단교리라고 말할 수 있다.
이제부턴 가현설이라는 것에 대하여 역사와 의미를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자. 가현설이라는 단어는 헬라어 ‘도케오(…처럼 보인다)’라는 동사에서 파생한 것으로, 제 3세기 초반의 기독론의 일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견해에 의하면, 그리스도의 인성과 고난은 단지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현재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인성을 -부인하지는 않더라도- 약화시키는 모든 견해들을 넓게, 때로는 경멸적으로 가리키기 위하여 사용한다. 또 가현설은 고대사회의 영지주의(靈智主義), 이단(異端)의 특징을 나타낸다. 도케티즘을 제일 먼저 말한 바실리데스(120년경)는 “그리스도는 고난받지 않고 구레내 시몬이 그리스도를 위해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도록 강요받고 그 순간 시몬은 그리스도의 모습을 가진 나머지 다른 사람이 그를 그리스도로 알고 십자가에 못박았다. 그러나 예수 자신은 구레내 시몬의 모습을 취하시고 거기 계시며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그 사람들을 비웃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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