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스텔라 '아마벨'의 도시 미술에서의 논란

목차

Ⅰ.들어가기 전에

Ⅱ. 본론
1. 아마벨 철거 반대 입장
2. 아마벨 철거 찬성 입장

Ⅲ.글을 마치면서

본문내용

강남의 테헤란로 포스코 센터 앞의 숨막힐 듯 거대한 고철덩어리. 애칭 아마벨(Amabel). 본명은 "꽃 피는 구조물". 수 년 전에 세계철강협회 회장의 딸이 비행기 사고로 숨지게 되었는데 그녀의 이름이 아마벨이었다. 우리나라 최고의 철강회사 앞에 서게 될 조형물에 철로 만들어진 비행기 사고로 영영 하늘로 날아가버린 세계철강협회 회장 딸의 이름을 붙였다니, 이 부분에서 이 작품이 시사하는 바가 만만치 않음을 눈치챌 수 있을 거다.
이 작품을 만든 이는 추상회화의 세계적인 미술가 프랭크 스텔라(Frank Stella). 포항제철이 세계철강협회 회장의 천거에 따라 프랭크 스텔라에게 직접 주문하고 1년 6개월이란 제작기간을 거쳐 높이 9미터에 무게만도 30톤에 이르는 이 작품은 1997년 포스코 센터 앞에 자리잡게 되었다. 이 국내에 들어올 즈음 우리나라 경제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어서 외화낭비라며 신문에 오르내릴 정도로 화제가 되었었다. 아마벨은 18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는 17억 5천 4백 만원이란 구입비와 1억 3천 만원의 설치비를 들여 설치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