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지역주의 투표 현상의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4.12.20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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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좋은 점수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어디서 짜집기한 레포트 아닙니다.
목차
1.문제제기
2.세대변수의 등장
3.이념변수의 등장
4.지역주의 투표현상의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본문내용
1.문제 제기
한국의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를 꼽자면, 지역주의에 따른 유권자들의 투표행위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지역주의 투표는 세계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은 나라들이 이러한 지역주의로 인해 사회통합의 위기를 겪어 온 것이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경우 뿌리깊은 북아일랜드와 잉글랜드와의 대립이 있어 왔다. 지역주의의 표출은 대개 종교 및 민족적 차이 등이 게재되어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 역사적으로 단일민족의 전통을 오랫동안 유지한 점을 감안할 때 특수한 지역갈등으로 이해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특별히 역사적으로 지역적 분리의 경험이 없었던 지역에서 이렇게 지역주의가 강하게 표출되고 있는 곳은 한국이 매우 이례적이다. 80년대 후반부터 표면화된 지역주의 투표 행위는 이제 한국 정치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을 듯 하다. 그러나 지난 16대 대선에서부터 이 지역주의 투표행위에 조금씩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표면적으로도 지역주의 정치의 대표 인물이었던 삼김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에 치러진 선거이어서 의미가 크기도 했으나 유권자들의 투표 행위를 자세히 분석해보면 분명 지역과는 상관없는 세대변수가 크게 등장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디어리서치 출구조사 자료에 의하면 노무현 후보는 20대 62.1%, 30대 59.3%, 40대 47.8%, 50대 이상 39.8%의 지지를 받은 반면 이회창 후보는 20대 31.7%, 30대 33.9%, 40대 48.0%, 50대 이상 58.3%의 지지를 받았다.(조중빈 2003, 80)
참고 자료
조선일보- 20代초반, 열린우리·한나라 지지 비슷 | 나는 디지털보수 2004.4.21 기사
한겨레 - ‘지역’서 ‘세대’로 무게이동 2004.4.8 기사
‘4.15총선과 한국민주주의’ (홍세와 최장집의 대담)... 2004년 4월13일 기사
중앙일보 2002. 2. 2 기사
머니투데이 12.19.2004 기사
경향신문 ‘공짜 촛불 싫어요.’ 2004.3.16 기사
미디어다음 2004-04-27 기사
안 철 현(경성대, 행정학부) 16대 대선과 지역주의 정치구조
조중빈. 2003. “16대 대통령 선거와 세대.” 『한국정치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회의 발표논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