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쿠바의 역사가 가져다 준 춤

소개글

스페인의 식민지배, 그리고 이어지는 미국의 경제제재를 통해 나타난 가난함 속의 쿠바춤..

목차

1.쿠바의 지형적 특징
2.쿠바의 역사
3.쿠바의 관광명소
4.그외의 것들
5.쿠바의 춤
6.결론

본문내용

3. 가난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쿠바의 열정
넓게 펼쳐진 매끄러운 거울 같은 카리브 해, 초록과 파랑의 색조가 어울리는 따뜻한 바다의 도시 하바나. 종려나무, 매미 우는 소리, 열대의 숨 막히는 열기, 시끌벅적하면서 유쾌한 거리. 쿠바의 수도 하바나는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가 서 있던 혁명의 현장이라기보다 춤과 노래를 즐기는 쿠바인들의 열정으로 가득 찬 거리의 무대이다.
하바나(Havana)시는 신대륙에서 아주 오래된 도시다. 14세기 초부터 세계 곳곳의 해적들로부터 줄기차게 공격을 받아오던 하바나는 일련의 방어시설을 건설하였는데, 1538년과 1544년 사이에 첫 번째 요새 가스틸료가 건설되었다. 그 후 배 한 척이나 지나갈 정도로 좁은 하바나 항구 입구 양쪽에 가스틸료 데 라 뿐따, 모로, 까바나 등 요새가 계속 건설되었다. 이 군사유적은 스페인 식민지배자에 의해 건설된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요새들이다. 오비스뽀와 오렐리 거리(직각의 거리, 안달루시아의 정원, 오래된 교회 등 수백 년 전 건설된 건물들이 즐비한)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한다. 신대륙의 발견과 함께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시간이 멈춰 버린 도시, 하바나. 그래서일까. 하바나 대성당과 스페인 총독의 옛 궁전은 격동의 라틴아메리카 역사를 말해주는 곳이다. 소설가 헤밍웨이가 즐겨 찾았다던 카페 라 보데끼따 델 미데오에는 여전히 쿠바의 예술가와 지성인들이 모여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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