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여자인물(여성)
- 최초 등록일
- 2004.12.18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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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존경하는 여자 인물로 손가락 두 개만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이희아 양을 선택해 그에 대한 저의 생각을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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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에는 존경 할만큼 위대한 여자 인물들이 매우 많다. 그러한 인물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서도, 또 다른 여러 나라들의 역사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과거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도 존경할 만한 인물은 너무나도 많다.
나는 그 많은 인물들 중에서 영화와 시를 좋아하고 명랑한 성격을 지닌, 그리고 천진난만한 웃음을 잘 떠뜨리는 한 18살 소녀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주몽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희아’양은 손과 다리에 장애를 가진 여자 아이다.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손가락이 양쪽에 두개씩 밖에 없고 막대기처럼 붙어있던 두 다리도 세살 때 절단했다. 1967년 대간첩작전에서 척추를 다쳐 하반신 마비가 된 아버지와 간호사로 아버지를 돌보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희아. 그녀의 어머니는 임신한 줄 모르고 약물을 과다 복용 했다가 희아가 그렇게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
그녀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그 같은 장애를 딛고 1992년 첫 출전한 피아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부터이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그녀를 주인공으로 쓴 소설 ‘네 손가락의 즉흥 환상곡’이라는 동화 때문이다. 내가 처음 그녀를 알게 된 것은 한 TV프로를 통해서였다.
그녀에게는 피아니스트라는 꿈이 있다. 손가락이 생명이라고도 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 말이다. 보통의 부모님 같으면 손가락에 장애를 가진 아이에게 피아노 대신 손이나 다리를 쓰지 않고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도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희아의 부모님은 그녀가 연필이라도 쥘 수 있게 하기 위해서 6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게 했다고 한다. 그러나 손가락이 네 개 밖에 없는 희아를 받아줄 학원을 찾기란 쉽지가 않았다. 그렇게 떠돌아다니기를 3개월.. 한 피아노 학원의 원장을 만나게 됐다. 우연히도 그 원장이 희아의 어머니가 일하던 병원에 입원 했다가 그 사연을 듣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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