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화] 독일 대학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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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A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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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공부를 오래 하는 나라로 유명하다. 우리 나라가 단지 4년에 불과하다는 점을 비교해 볼 때 한번쯤 독일의 대학은 우리 나라와 어떤 점에서 다른 지 알아보고 그들만의 장점을 받아 들여 세계화에 맞춰 나가려는 열정과 함께 학업에 대한 열의도 고취해 봐야 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독일의 대학에 대해 조사를 해보기로 했다.
우선 독일의 대학 조직을 알아보면 우리 나라가 국립과 사립으로 구분되어져 있는 반면 교회에서 설립한 대학을 제외한 독일의 대학은 주에서 자체적으로 학교를 운영해 가고 있으며, 연방정부는 대학 조직의 일반적 법규를 제정하고 연구와 시설물에 관한 재정적 지원만을 맡고 있다. 즉 독일의 대학은 자율 운영의 권리를 가지고 있고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학생회가 학생들의 사안을 스스로 처리할 정도로 자치적이다.
독일에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처럼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대학수능시험이나 대학별로 보는 입시시험이 없다. 김나지움에 진학을 안 한 사람들도 나중에 본인이 원하면 대학 진학의 길은 쉽게 열려있다. 소위 대학 입학 자격 시험을 거쳐 대학에 진학하게 되는데 그 시험은 힘들거나 어려운 시험이 아니라 본인의 노력 하에 따라 대학의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독일에서의 대학 진학은 전통적으로 9년간의 김나지움에서 예비교육을 마친 후 졸업시험에 합격하여 아비투어(Abitur)를 취득함으로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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