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화]섹스북을 읽고(귄터 아멘트)
- 최초 등록일
- 2004.12.11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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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섹스북이라는 독일의 유명한 성교육 도서를 읽고 쓴 글입니다. 자신의 느낌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다 읽어 가면서 점차 대화는 복잡해졌고 어느 순간 카이 우베가 약속 때문에 이야기는 종결되었다. 참 다양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은 서로 틀린 생각을 가진다. 모두가 똑같이 사고를 한다면 이와 같은 책은 없을 것이다. 다시 말해 이 책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여러 각도에서 현상이나 문제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중심은 청소년에게 있다. 표지에서 보았듯이 어른의 입장은 절대 아닌 것 같다.
이야기는 예의 상황을 적절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경험담과 비슷할 수 있는 것들이고 어려운 내용은 설명으로 풀이 하였다. 내용을 분류하고 묶어 내기에 복잡한 순서이지만 이야기간의 연결됨은 딱딱한 암기식 구조를 탈피했다. 특히 풍자하는 그림이나 사진은 이해와 관심에 도움이 되고 있다.
책의 저사가 독일인이고 대상도 독일 독자일 것이다. 그래서 몇가지 정보가 독일 중심으로 조사되고 설명한다. 이것이 이 책의 많이 아쉬운 점이다. 또 다른 책에서 차지하는 사랑에 관한 생각이나 행동을 설명하는 부분이 좀 부족하다. 책의 특성상 여러 상황과 그때의 남성, 여성 각자의 다른 생각이 우리가 가진 서로간의 오해를 줄일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것이다. 꼭 어느 문제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책에서는 각 이야기의 일관된 설정을 피하고 있어 뒷부분에서는 좀 산만한 느낌이 들었다.
참고 자료
섹스북(귄터 아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