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 영화 속 심리]올드보이, 신화적 복수와 폭력의 이중주

소개글

영화 올드보이에 대한 분석 보고문입니다.
신화원형과 박찬욱 감독의 또다른 복수극, 복수는 나의 것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세히 분석했습니다.
심리학적인 측면에서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한편
영화 자체에 충실했습니다.

목차

1. 서론
1)『올드보이』: 신화적 복수와 폭력의 이중주

2.본문
1)영화의 자세한 분석과 연구,
2)복수와 폭력으로 표현되는 것들에 대한 탐구.

3.끝

본문내용

'올드보이'로 되돌아가 보자. 유지태는 누이와 사랑을 했고, 그것이 최민식에 의해 들통나고, 그래서 복수를 꿈꾸기 시작한다(이 영화는 이 자체로 신화적인 이야기로 시작된다. 말한번 잘못했다고 그 끔찍한 복수를 한다는 것, 그것은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이다. 신들에게 잔인한 앙갚음을 당하는 자의 죄목, 바로 '휴브리스'(교만)인 것이다. 그리고 그가 행한 복수의 방법이란 최민식을 자신의 쌍생아로 만드는 것이었다. 요컨대 '근친상간' 말이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광기에 가까운 집착을 보인다. 유지태는 알고 집착하고, 최민식은 모르고서도 집착한다. 집착의 이유는 물론 복수다. 유지태가 최민식의 입놀림을 단죄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그 입 때문에 누이가 상상임신을 하고 자살을 해버렸다. 근친상간으로부터 벗어나 있는, 즉 관계 외부에 있는 최민식(유지태는 말한다.

참고 자료

그리스 로마 신화,
박찬욱-올드보이, 복수는 나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