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법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문법의 개념
2. 문법 교육의 필요성 및 목표
3. 초·중·고의 문법 교육
4. 대학의 교양 교육 및 국어 관련 정책
5. 문법 교사의 자질

Ⅲ 결론

본문내용

국어과의 ‘문법’을 택한 고등학교가 극히 적다고 한다. 현대 교육의 큰 방향은 ‘열린 교육’, ‘통합 교육’, ‘학습자 중심 교육’, ‘과정 중심 교육’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 즉 지식의 주입, 암기, 모방하기, 교사 중심 교육 등의 방법에서 벗어나 학생들로 하여금 직접 관찰하기, 탐구하기. 생각하기, 추리하기, 발견하기, 설명하기, 비판하기, 논증하기를 하는 교육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요컨대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학생 중심 교육이 교육의 본질이 된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문법교육도 따로 독립적으로 하지 않고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학습과 함께 통합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국어과의 ‘문법’을 택한 고등학교가 극히 적다고 한다. 서울시교육청 관내 고등학교 인문■사회 과정의 국어과 과정별 필수 과목으로서 문법을 선택한 경우는 15%에 불과하였다. 이는 문학 29%, 작문 28.6%, 독서 24.9%에 비해 매우 낮은 비율이다(이관규, 2000: 57).
이는 문법 교육이 다른 선택 과목에 비해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거나, 심화 과목으로서 배울 만큼 그 내용이 깊지 않아서 선택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중학교 국어 시간에 배운 문법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기거나 필요하지 않은 영역이 ‘국어 지식’이라면, 이는 ‘문법 교육’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김광해(2000), <21세기의 문법>, 국립국어연구원
박덕유(2004), <현행(제7차) 文法 교과서 내용 분석>, 한국문법교육학회 제1회 학술대회
박영순(1998), <한국어문법교육론>, 박이정
이충우(2004), <문법 교육의 개선 방안>, 한국문법교육학회 제1회 학술대회
정희정(2004), <한국어 문법 교육의 목표-'목표 설정을 위한 제안'>, 한국문법교육학회 제1회 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