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중국 상해 기행문
- 최초 등록일
- 2004.12.07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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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행기가 이륙하여 기수를 중국으로 돌리고 가면서 긴장감이 조금 누그러졌다. 상해 공항에 도착해 눈앞에 펼쳐진 중국의 첫인상은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밝지 않고, 약간은 경직된 듯 굳어 있으며, 무질서 속에 질서가 살아 숨 쉬는 듯 해 보였다. 신호등이 있으나 지키지 않고 무단횡단과 중앙선을 넘어 달리는 것은 다반사이고, 심지어 고속도로에서도 무단횡단을 서슴치 않고 한다. 낯선 땅에 와 있다고 생각하니 광활한 사막에 홀로 남겨진 느낌이 들었다. 상해에 날씨는 매우 습기가 많고 더운 날씨였다.
상해 박람회장에 도착해 업무를 보고 3일째 되는 날부터 약간의 관광을 보기 시작했다.
먼저 상해임시정부를 견학했다. 일반 가정집과 같은 환경 속에서 우리 선열들이 얼마나 어렵게 독립운동을 했는가를 보여주는 곳이다. 대체로 잘 보존되어 있었고, 그 당시에 쓰던 집기며 가구들이 잘 정돈되어 있었지만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있던 장소 주변은 관리 상태 등 모든 것이 허술하게 보였다. 이곳이 일제시대 이 먼 나라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쓰던 곳이라 생각하니, 보존에 대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다 정부에서도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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