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백남준의 예술 세계
- 최초 등록일
- 2004.12.07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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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백남준의 예술 세계
독일에 한 도시의 화랑에서 동양의 한 예술가가 첫 비디오 개인전을 열었다. 이 개인전은 이상하게 생긴 피아노와 텔레비젼들, 그리고 막 잡아 피가 뚝뚝 떨어지는 황소 머리를 함께 전시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그런데 개막하는 날 젊은이의 절친한 친구가 섬뜩한 도끼 한 자루를 들고 나타나서 전시된 피아노 한대를 사정없이 마구 부셔버렸다. 전시된 내용도 충격적이었지만 도끼로 피아노를 부셔버린 일은 정말 엽기적이었다.
백남준은 행위예술, 비디오 아트 등으로 끊임없는 실험을 계속한 한국이 배출한 자랑스런 세계적인 예술가이다. 그런 그가 우리에게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온 것은 1984년의 아침이다. 1984년 아침이 밝아올 때 세계의 모든 안방에 동시에 텔레비젼으로 보여진 것은 백남준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었다. 백남준은 그의 영상예술을 통해서 비관적 미래보다는 찬란한 아름다움과 희망을 보여주려 하였던 것 같다.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의 눈으로 볼 때 솔직히 그의 새로운 예술적 표현은 잘 이해되지 않는다. 다만 그의 어느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특이한 발상, 그리고 전혀 새로운 퍼포먼스 등을 통해 그가 얼마나 창조적인 예술가인가를 짐작할수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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