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름을 잃어버린 아이 vs 자라지 않는 아이

소개글

이름을 잃어버린 아이와 자라지 않는 아이라는 책을 읽고 부모의 역할에 대하여 생각해보며 쓴 레포트입니다. 그냥 한 번 읽기에도 부담이 없을 것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두 가지 책을 읽었다. 제목을 VS로 표기한 이유는 철저하게 정상인 한 아이를 정신적, 육체적 장애아로 만드는 한 엄마와 장애인을 좀 더 떳떳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로 만들어 보려는 엄마의 모습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교되어 질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름을 잃어버린 아이’는 내게 정말 큰 충격을 주었다.
세상에 이런 부모가 있을까? 아니, 그들을 부모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이렇게 잔혹할 수 있을까?
얼마 전 교수님께서 이 세상에 자기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죠? 라고 물으셨을 때 난 끊임없이 이 책의 내용을 떠올리며 마음속으로 ‘있습니다. 있습니다.’를 외쳤다. 미국 켈리포니아주에서 3번째로 심했던(이 말을 듣고 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보다 더 잔인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1번째, 2번째 아이를 향한 지나친 염려로 다가왔다.) 아동학대를 겪은 데이브 펠처라는 사람의 책을 통하여 나는 내 아이에 대한 엄청나게 짙은 동정과 보살핌의 욕구가 키워졌다.
여러 사람들은 이 책에 대하여 이런 질문을 한다. 도대체 왜 그의 엄마는 그를 학대했나?

참고 자료

이름을 잃어버린 아이 / 데이브 펠처
자라지 않는 아이/ 펄 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