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관리] 조선시대 관리,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소개글

교양 한국사 시간에 역사스페셜 비디오자료 감상문으로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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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힘들게 관직에 진출한 이후 먼저 관직에 진출한 사람들에게 오늘날의 신고식과 같은 행사를 치러야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신고식은 중종 36년(1541) 12월 사헌부 상소에서는 고려 말 조정이 혼탁한 시기에 처음 관직에 나간 권세가의 어린 자제들의 교만하고 방자한 기세를 꺾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신고식을 할 때에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물론 경제적 부담이 엄청 났는데 선배들의 집을 돌면서 자신을 알리던 일을 투자, 또는 회자라고 했는데 이때 반드시 지참해야하는 자지의 경우 무명 한 필로 겨우 자지 세 장 정도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비쌌다고 하니 그 경제적 부담이 가히 상상을 초월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본격적인 신고식인 허참례(許參禮)나 면신례(免新禮)는 반드시 고참 선배들에게 음식물을 접대해야 했는데 음식물 장만하는 것도 예삿일이 아니다. 이를 ꡐ징구(徵求)ꡑ라 하는데, 셈은 3에서 시작된다.

참고 자료

KBS역사 스페셜-조선시대 관리,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