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불멸의 철학자 - 내가 가장 확신하는것
- 최초 등록일
- 2004.11.30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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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가 가장 확신할수 있는 것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진리의 변신은 무죄? 진리의 사전적 의미는 참다운 이치이다. 철학적 의미는 누구나 승인할 수 있는 보편타당한 인식의 내용을 뜻한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 정의는 항상 승리한다, 착하게 살면 복을 받고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는다. 물은 수소와 산소로 이루어진다. 등등 많은 진리들이 내 주변에 존재한다. 또 모 학교의 건학이념은 진리는 나의 빛이다. 기독교는 성경구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라는 구절을 인용해 전도를 한다. 이렇듯 우리는 진리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된다. 그리고 나의 경험에 비추어 진리라는 것은 영원불변하는 것이라고 배웠고 또한 그렇게 믿었다. 진리의 정의가 이러함으로 내가 당위적으로 받아들인 것일까?, 아니면 진리라는 것의 속성 자체가 나로 하여금 스스로 승인하도록 한 것인가? 이런 이유를 막론하고 우리 주변에는 진리라고 명명된 것들이 수도 없이 존재한다. 이러한 많은 진리들은 부정되지 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아마도 철학에서 말하는 누구나 승인할 수 있는 보편타당한 인식의 내용이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이러한 보편타당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진리라고 표현되는 명제들이 참인 상황도 보았고 거짓인 비진리도 경험했다. 데카르트의 말을 인용하자면‘아무리 모든 것을 회의하더라도 사고작용을 하는 나 자신의 존재만큼은 부정할 수가 없다’는 진리는 참인 명제로 유효하다. 하지만 과연 정의는 항상 승리할까?, 과연 물은 수소와 산소로만 이루어지는 걸까? 좀더 생각해보면 과연 그럴까?
참고 자료
임상욱저 - 윤리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