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 논문 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04.11.30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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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사에 관한 간략한 노트와 여러 논문들에 대한 감상평을 2페이지 정도로 요약했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제사 강의를 듣는 학생에게 필수 자료
목차
논문정리
경제사 관련 문제수록
관련논문 수록
본문내용
1950년에서 73년에 이르는 자본주의의 황금기를 설명하는 전통적 해석으로 우선 루이스의 무제한적 노동공급에 의한 경제발전 가설을 들 수 있다. 이는 전통부문의 낮은 임금의 노동공급으로 공업부문의 생산이 안정적으로 증가한다는 이론이다. 킨들버거는 탄력적 노동공급이 소득분배를 더욱 불평등하게 만들고 이윤율을 높이며 따라서 높은 투자율을 유지할 수 잇었다고 설명한다. 수출수요 및 전망도 투자를 증진시키는 요인 중의 하나이다. 수출은 시장확대에 따라 생산에서 규모의 경제를 가져오며 국제수지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여 투자자금 및 원자재 수입대금 조달을 가능케 한다.
2차대전 후에는 정부가 적극적인 총수요 안정정책으로 투자와 성장에 적절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가설도 있다.
올슨의 이익집단 가설은 전후대호황이 전시에 경제성장에 역행하는 분배적 연대들이 정리된 결과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 가설은 이론적으로나 역사적 사실의 관점에서 볼 때 설득력은 없어 보인다.
1950년대와 60년대에 1차산품의 가격지수를 공산품 가격지수로 나눈 비율이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실질임금의 상승과 대규모 소비수요의 증가를 유발했으며,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인한 밝은 이윤전망으로 투자와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자본주의의 황금기를 장기파동의 한 국면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즉 자본주의의 내적 조절 메커니즘에 의해 기술혁신이 주기적으로 군집을 이루어 나타나며 이것이 생산과 물가의 장기파동을 가져온다는 설명이 있다. 이 가설은 주기적인 순환이 내생적 변화임을 밝혀야 하는데 오히려 역사적 사건의 성격이 더 많다는 문제점을 지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