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 물을 사용하는 요리동사의 의미분석

소개글

A학점 받은 것입니다..
열심히 한거에요^^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물을 사용하는 동사
2.1. ‘끓이다’
2.2. ‘찌다’
2.3. ‘삶다’와 ‘데치다’
2.4. ‘고다’
2.5. ‘쑤다’와 ‘달이다’
2.6. ‘짓다’와 ‘졸이다’
2.7. 정리(수형도)

3. 나가는 말
참고 문헌

본문내용

요리 동사는 요리를 하는데 사용되는 동사이다. 이는 크게 준비과정(다듬다, 벗기다, 썰다, 자르다, 토막 내다 등), 조리과정(끓이다, 달이다, 데치다, 볶다, 부치다, 삶다, 익히다, 지지다, 찌다, 튀기다 등), 먹는 방법(데우다, 말다, 비비다 등)으로 나뉘는데, 요리란 맛을 내는 것이므로 좁은 의미에서의 요리는 실제적인 맛의 변화를 가져오는 조리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요리 동사들은 의미적으로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고, 이들은 어떤 체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개개의 낱말의 가치가 이러한 체계 안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살펴볼 때 더욱 분명해질 수 있다. 학문의 여러 분야를 보더라도 그 분야에서 흔히 쓰이거나 다른 분야의 동일한 어휘와는 다른 의미로 쓰이는 어휘들이 있다. 예를 들면 conductor가 음악에서는 ‘지휘자’로 쓰이지만 ‘(버스 등의) 차장’이라는 의미도 있고 또 과학에서는 ‘도체’라는 의미도 있다. 이처럼 동일한 어휘라도 어떤 분야에서 쓰이느냐에 따라 다른 용법을 가지게 되고 또 그 분야 나름대로 즐겨 쓰는 표현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니까 어떤 어휘라도 그 어휘의 정확한 의미와 용법을 알기 위해서는 어떤 분야에서 쓰이느냐도 고려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요리 관련 어휘의 의미 분석： ‘나눔’의 의미를 중심으로 (김진수) 인용
여기서는 이중 물을 이용하는 요리 동사들을 하나의 부류로 보고 각각의 동사를 성분 분석(Componential Analysis) 음운론에서 음소를 특징짓는 성분인 변별적 바탕을 분석해 생성 음운론의 기본이 된다. 이는 의미 자질을 가지고 그 성분요소를 갈라보는 방법이다.
을 통해 그 어휘의 정확한 의미와 용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서론 부분입니다.

참고 자료

국립국어연구원 편, [표준국어대사전], 두산동아
김민수(1997), [우리말 어원사전]
레이코프(1987), [인지의미론], 한국문화사
박용수, [겨레말 갈래 큰사전]
배해수(1995), [국어 내용연구], 국학 자료원
삼성출판사 편, [세계의 요리](한국편, 동양편, 서양편)
신현숙(1998), [의미분석의 방법과 실제], 한국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