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박상순 마라나 포르노 만화의 여주인공 시 작법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4.11.26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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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국문학과 전공수업에서 박상순 시의 작법에 관한 연구발표를 위한 자료였습니다. 여러 관점과 실제 시를 예시로 들어 설명하고 있으며 우수한 점수 받은 레포트입니다. ^ ^
목차
서론-본론-결론으로 잘 짜여진 레포트입니다.
본문내용
1.
박상순은 시인이다. 그림도 그린다. 시와 그림을 가지고 동시에 작업하기도 한다. 박상순은 두 권의 시집을 냈다. 첫 번째 시집은 절판이 된지 오래고, 두 번째 시집은 아직 서점을 떠돌고 있으나 아무도 사지 않으며 세 번째 시집은 정말 오랜만에 나왔다. 그의 시집보다 그가 그린 표지그림의 책들이 더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한다. 기존의 관점에서 박상순보다 시를 잘 쓰는 사람은 꽤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 누구도 쉽게 박상순 처럼 시를 쓰지는 못할 것이다. 박상순의 시는 아이의 낙서, 그림, 토사물을 닮았다. 그러나 박상순은 이것이 시라고 말하고 아이는 자신이 표현한 것들이 무엇인지 모른다. 그런 연유로 박상순보다 아이가 더 시인에 가깝다. 그렇지만 또, 모든 아이가 시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박상순 같은 아이만 시인이 되는 것이다.
언젠가부터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 마라나는 누웠다./ 시간에 눕고 먹구름 속에 눕고 봄빛과 가을빛에 누웠다./ 나는 그녀를 통해 사라지는 세계를 본다. 사라져 가는 세/ 계의 폭풍에 취해 그녀가, 흰 천 위에 나뒹굴 때// 나는 피를 뽑는다.
-〈마라나; 포르노 만화의 여주인공[1]〉에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