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교육적 시사점

소개글

영화를 보고 느낀 교육적 시사점에대해서 비교적 세심하게 논평한 레폿입니다. 좋은 점수도 받은 만큼 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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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사는 한 사람이 태어나 인간이 되는데 교육을 행함으로써 그 사람의 뿌리를 둔다고 생각한다. 내가 본 이번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는 철저하게 학생들에게 무관심하고, 안일한 일상에 빠져서 교권행사엔 관심이 없는 한 교사상이 나온다. 교사 뿐 만이 아니라, 요즘사회에서 대두 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는데, 이 영화에서 전개되는 교육문제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 영화의 주요등장 인물로서는 서울에서 아버지를 따라 시골로 전학을 간 소년 나(한병태와, 엄석대 라는 부정한 독대로 군림하는 반장, 그리고 안일한 교권의 중심인 5학년 담임선생님, 또한 교실의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반장의 권력을 무너뜨린 새로운 권력의 중심인 6학년 담임선생님이 나온다.

이 주요 등장인물이 나타나는 행동등을 통해서 우리는 영화전반에 깔려있는 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실 내에서의 바람직한 교사상을 지적한다. 영화에서 보면, 반장인 엄석대의 말에 전적으로 따르고 학급의 일을 그에게 모두 맡기는 무책임하고 안일한 교사인 5학년 담임선생님이 등장한다. 그는 교사의 역할에 따라 바꿔야 할 의욕을 잃었고, 개선의 시도를 조금이나마 했었지만, 실현되지 않음을 보고 시도도 하지 않은 채 포기하게 된다. 만약 5학년 담임 선생님이 단 한사람의 말(한병태)의 말에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면, 학급에서 일어나고 있는 독재적이며, 공포 스러운 분위기를 뿌리 뽑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선생님의 경우는 그 소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성을 찾으려 애쓰지 않았다. 왜냐하면 엄석대가 모든 것을 알아서 했기 때문에 선생님 자신은 학교 업무에서 해방될 수 있었고, 어느새 그 편안함에 노예가 되어버린 것이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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