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 한국 행정학의 문제점에 관하여

소개글

* 행정학은 정체성이 없는 학문인가? 행정학을 10년 이상 공부했지만, 아직도 이에대한 정의를 내리기가 힘이든다. 더군다나 한국에서의 왜곡된 행정학은 그 심각성이 더하다. 이 글에서 여러가지 점을 짚어보고 관련 자료를 정리, 보충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목차

1. 토착화와 적실성의 미흡

2. 계량적 연구와 규범적 연구의 부족

3. 한국 행정현상의 특이성에 관한 연구 부족

4. 거시적 분석의 결여

5. 문제의식의 결여와 외국에의 과다한 의존성

6. 비관적 관점에서 본 한국 행정학의 과제

7. 전문분야에 대한 연구 활성화

8. 유행에 따른 연구의 지양

본문내용

* 행정학의 적실성과 과학성을 높이기 위해서 우선 두 종류의 활동이 필요하다. 하나는 한국의 행정현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일이다 다른 하나는 이론을 엄밀하게 구성해 보는 작업이다. 그 다음 작업은 이론과 관찰 내용을 서로 대비시켜 보는 작업이다. 이런 작업들을 주의 깊게 그리고 엄밀히 하기 위해서는 사실, 이론, 그리고 사실과 이론의 관계를 경험적으로 연구해 보아야 한다. 또 묘사와 설명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계량적 연구가 요구된다. 이러한 작업은 1960년대, 70년대에 비하면 현재는 크게 발전하였다. 그렇지만 좀더 정교한 방법론에 입각한 인과관계 분석이 요구되기도 한다. 한편으로 규범적 접근도 강조된다. 행정학은 과학일 뿐만 아니라 철학이라는 것이다. 지향해야 할 이상적인 상태가 무엇인지, 정부의 일이 어떤 기준에 따라 수행되어야 하는지 이러한 가치문제인데, 규범적인 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행정은 하나의 기술로서 전락하기 쉽다. 미국의 신행정론이 소개된 이후 정의, 사회적 형평, 책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지만 아직도 그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도이다. 민주행정, 행정철학, 행정윤리 등에 대한 연구가 미진한 편이다.

참고 자료

* SPA 행정학 - 박문각
* 행정학 - 좋은사람들
* 선 행정학개론 - 성지각
* 행정학.NET - 박영사
* 행정학 - 박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