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 매직트리-아이의 생각주머니를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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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의 기쁨이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고, 소중한 자신의 분신인 아기를 훌륭하게 키운다는 것은 어떤 대가를 바라는 일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애정을 쏟는 일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아기를 어떻게 기를 것인가. 아기에게 어떤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자녀는 분명 자신들이 낳은 존재이지만 태어난 순간부터 이미 부모와는 다른 개체이다. 독립하여 움직이고 호흡하며, 마침내는 자기 나름대로의 의지나 감정을 갖게 된다. 자녀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훌륭하게 성장하여 자기가 지닌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처음 책을 접하면서 내용일 읽기 전에 “매직트리” 란 제목이 어떤 의도로 붙여진 것인지 생각해 보았다. 한국말로 번역하면 “마술나무” 인 이 책이 아이들의 발달과 어떠한 관련이 있을까? 나무가 쑥쑥 자라기 위해서 여러 가지 영양분과 정성이 필요하듯 아이들에게도 그런 노력이 필요할 것이란 추측 하에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이야기 해보면 뇌에 있는 매직트리란 수상돌기가 자극을 통해 그 가지를 뻗어가며 성장하고, 이러한 성장은 뇌의 발달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즉 ‘매직트리'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성인이 되기까지의 두뇌자극을 위한 자녀교육법의 내용을 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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