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생활속의 건축-주머니속의 건축을읽고

소개글

이 독후감은 60명중에서 6개의 잘한 독후감중
뽑힌 것입니다.
주머니 속의 건축은 얇고 읽기 쉽지만
단편같이 나눠져 있는 구성때문에 독후감을 쓸때 헤매기 쉬운 책입니다.
이 독후감은 많이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평소에 건축을 하면서 느꼈던 생각이나 경험들을 고스란히 적은 책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한줄한줄 작가의 정성이 묻어났던 소중한 책인 거 같다. 문장 하나하나가 다 수긍하게 했었지만 그 중에서도 이 글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름다운 건축에 둘러싸인 도시에 사는 사람의 심성이 어찌 아름답지 않을 수 있는가? 부드럽고 편안한 건축공간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심성이 어찌 온화하지 않을 것인가? 말로써 글로써 가르치는 것 이상으로 건축은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친다. 좋은 건축은 함께 사는 이웃에게 사랑과 낭만과 아름다움과 꿈을 나누도록 가르친다.
어쩌면 지금같이 삭막하고 퇴폐적인 사회가 된 이유는 콘크리트 벽으로 막아져 있어 옆집조차도 먼 집같이 느껴지게 만든 아파트 때문인지도 모른다. 창조적이고 기발한 상상을 하는 어린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는 정형화되고 틀에 박힌 생각만 하는 까닭은 네모 반듯한 방과 네모 반듯한 창에서 자란 탓일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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