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생활과 패션] 문화마케팅을 이용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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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마케팅에 소비자의 감성을 일깨울 수 있는 문화예술을 접목하는 것은 오래된 일 이다. 예컨대 국내의 한 건설회사는 아파트 분양 광고를 갤러리를 배경으로 찍어 브랜드에 문화의 옷을 입히기도 했다. 문화를 광고·판촉 수단으로 활용해 기업 이미지를 새롭게 심어준 셈이다. 국가도 문화 이미지를 경쟁력의 원천으로 삼을 수 있다. 이탈리아 명품 구두도 알고 보면 문화의 산물이라고 한다. 그 나라 사람들의 손재주가 좋아서라기보다는 여자들의 미적 수준이 높아 거기에 맞추다보니 명품 구두가 탄생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산업전분야에 걸쳐 문화상품과 연관시킨 브랜드가 많다는 것을 알수 있다.
또한 패션브랜드중에서도 문화마케팅을 잘 활용하고 있는 브랜드는 너무 많다.
첫째 쌈지를 들수 있다. '쌈지=주머니'를 뜻하는 순수 우리말로 핸드백, 지갑, 구두에 이르기까지 모든 토탈 잡화를 선 보여오고 있는 명실 상부한 대한 민국의 지킴이 브랜드로써 최고의 입지 구축과 함께 외국 상표로 범람 하던 패션계에 자존심을 지켜 나가고 있는 대중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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