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일본 대중음악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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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중문화의 큰 특징은 바로 여성 아이돌 스타들이 눈에 띄게 많다는 것. 그 대표적인 예로 13명의 여성들로 구성된 모닝무스메(モ-ニング娘)를 들 수 있다. 이 그룹은 13명의 거대한 집단이지만 멤버 한 명 한 명이 모두 일본 대중음악계에 큰 거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그룹의 경우 내부에서 단체로 갈라져서 또 다른 그룹을 만들어 활동하기도 한다. 모닝무스메 멤버 중에서 키가 150cm이하인 멤버들이 나와 미니모니(ミニモニ)라는 그룹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고, 멤버 야구치마리는 초등학생 네 명을 더 모아 ZYX라는 그룹으로 활동중이기도 하다. 그 외에 고토마키(後藤眞希)는 아예 혼자서 활동을 하다가 그룹을 탈퇴하고 솔로 가수가 되기도 했다.
또한, 한국의 10대들이 ‘핑클’을 외치고 있을 때, 일본 청소년들은 ‘스피드’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데뷔 당시 12살, 13살이었던 스피드는 메인 보컬에 히로(Hiro)와 에리코(Eriko)를 내세웠고 타카코(Takako)와 히토에(Hitoe)를 코러스와 백댄서로 하는 멤버간의 역할 분담으로 다른 아이돌 그룹과 차별화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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