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새벽을 깨우리로다
- 최초 등록일
- 2004.11.11
- 최종 저작일
- 2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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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진홍 목사의 책 <<새벽을 깨우리로다>>를 읽고 챕터별로 내용을 요약하고 책을 읽은 뒤 느낌을 간략하게 덧붙였다.
목차
1. 고뇌와 방황
2. 그리스도 안에서.
3. 한 알이 밀알이 썩으면.
4. 빈민선교훈련.
5. 활빈교회
6. D.D.T. 작전.
7. 자활에의 길
8. 판자촌 주민자활회.
9. <새벽을 깨우리로다>를 읽은 뒤 나의 느낌.
본문내용
지난 일년동안 이룬 일들을 보고 크게 만족하였다. 하지만 외형의 발전 속에 안으로는 곪
아 들어가고 있는 줄은 몰랐던 것이다. 성실해 보이는 사람에게 재정 담당을 맡기니 들어오는 대로 써 버리고, 그에 대해 힐책하자 ꡒ전도사도 예배당 쓰는데 나는 쓰면 안되나요.ꡓ라고 당당히 맞서고 가 버렸다. 사람 잃고 돈 잃고 양쪽으로 손해를 보았다. 이렇게 한번 혼이 난 터라 교인 전체가 투표하여 헌금 관리인을 뽑았다. 하지만 또 돈을 쓰고 다닌다는 소문이 돌아 장부를 보여 달라고 했더니 도리어 예배시간에 설교하는 도중 “김진홍 전도사는 사기꾼이다 위선자이다” 라고 도리어 삿대질을 하며 말했다. 개인이 타락해 단체에 맡기니 단체로 타락해 나에게 충격을 주었다. 또 6․25의 폐해중 하나인 ‘구호물자 공해’의 문제이다. 여기서 생긴 심리적인 공해로 공짜를 좋아하고 남에게 쉽게 의지해서 살려는 근성이 생긴 것이다. 또 넝마주의로 번 돈으로 겨우 결핵 3기의 환자를 살렸더니, 부인만 폭행하여 부인은 도망가고 자신도 술로 세월을 보내다가 비참한 죽음을 맞았다. 병을 고쳐도 문제, 안 고쳐도 문제, 인간세상은 왜 이리 문제가 많은지. 지혜가 떠오르지 않았다. 스스로가 만든 지옥에 빠져 죽어가고 있다. 나의 내면의 갈등이 정리되어지면서 내가 일하고 있는 의도나 자세가 바르지 못함 못하거나 오류가 있는 것 같다고 느꼈다. 빈민문제를 경제 문제로 만 파악하여 인간의 영혼을 살리는 말씀 선포를 등한히 하고 있었다. 개인과 조직의 자립과 소득증대를 위해 동분서주하였으되 그들의 영혼 속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도외시 한 것이다. 나는 활빈선교의 방향을 ‘떡과 말씀’이 균형 있게 추진되도록 방향을 전환했다.
참고 자료
서명 : 새벽을 깨우리로다
저자 : 김진홍
출판사 : 홍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