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불교장애인복지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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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장애인 복지의 불교적 관점

2. 기본 사상

3. 불교 장애인 복지사업의 실천방향과 발전과정

4. 전망과 과제

본문내용

1. 장애인 복지의 불교적 관점
실제로 불교 경전 속에 나타난 장애인 모습은 매우 긍정적이다. 부처님 10대 제자 중의 한 명인 아나율(阿那律)은 천안제일(天眼第一), 즉 최고의 심안을 가지고 있었다는데, 그는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었다. 아나율이 실명한 것은 잠을 자지 않고 정진을 했기 때문이었다. 전생의 업 때문이 아니었다. 그리고 아나율은 빛을 잃음으로써 천안을 얻게 되었다. 다시 말해, 장애가 특별한 능력을 갖게 한 것이다.

장애인 복지에 대한 불교의 의지는 무척 강하다. 법장(法藏)이 세운 중생구 제 48대원에 보면 6근(六根)이 원만하지 못하여 불구자가 되는 일이 있다면 성불하지 않겠다고 해서 장애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미 장애를 갖게 된 사람에 대한 복지도 강력히 주장했다. 승만경에 벙어리, 귀머거리, 장님 따위의 불구자를 만나 보시할 때에 얻는 복은 부처님께 보시하는 복과 같다고 되어 있다. 부처님과 장애인을 같은 위치에 놓고 바라보고 있다는 것은 대단히 획기적인 관점이 아닐 수 없다.
2. 기본 사상
① 자비
자비는 발고여락(拔苦與樂)인데 그것은 고통을 제거해 주고 기쁨을 준다는 뜻이다. 자는 즐거움을 주는 것이고, 비는 고통의 근본원인을 알아 치료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비는 완전한 기쁨을 주는 것인데 무량함을 표현하기 위해 대(大)자를 붙여 대자대비라고 하기도 한다.
자비는 순수한 사랑을 의미하는 것으로 세속적인 사랑과는 근본적으로 구분된다. 세속적인 사랑은 증오에 대립되는 것이지만 자비는 모든 대립을 초월한 지고한 마음의 발현이다. 어떠한 인생의 고뇌라도 제거해 주려는 동시에 한걸음 더 나아가 행복하게 해주려는 것이 바로 자비심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