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서초패왕을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4.11.09
- 최종 저작일
- 2004.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서초패왕을 감동 깊게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유용하게 쓰시길...
목차
1. 줄거리
2. 감상문
본문내용
이 영화를 보는 동안 이 스토리의 전개는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항우와 유방의 대결 구도를 살짝 벗어나서 항우 대 유방과 유 부인이라는 구도를 보여 준다. 그래서 이 영화는 항우가 이 영화의 주인공이며 그리고 항우에 대항하는 인물은 유방이 아니라 유방의 부인 유부인인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할 정도로 유 부인을 부각 시킨다. 또한 이 영화에서 항우를 자살로 이끄는 것은 유방의 군사적 능력도 아니고, 그의 지적 능력도 아니며 유부인의 계책 때문인 것으로 그려졌다. 그래서 이 영화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해석을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역사에서는 항우를 함양에 입성하여 아방궁을 태우고 의제를 살해하는 등의 극악무도한 폭군으로 이야기하였지만, 『서초패왕』의 영화에서는 항우의 따뜻한 인간성, 항우와 우희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그리고 그가 역사상 폭군으로 오해받게 되는 원인이 오해였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항우의 병사들이 진병 20만을 생매장할 때 진군과의 전쟁에서 승리로 인해 그의 군사 범증과 술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막지 못한 부분, 그리고 항우의 부인이 우희가 진왕에게 희롱 받았다는 유부인의 말에 속아서 분노로 아방궁을 태우게 한 이야기, 의제를 우 장군이 실수로 죽이게 되었다는 부분 등에서 그런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한편 이러한 항우에 대한 옹호적인 해석은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의견을 따른 것으로 보여 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