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믿거나 말거나 박물지 둘
- 최초 등록일
- 2004.11.08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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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소설에 나온 이미지 중심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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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황태자의 여인들=상품화된 책
무엇이든 상품화하려면 겉이 화려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책방 주인이 항상 책 의 겉표지만을 닦는 것과 명품으로 겉치레만 하고 다니는 여자들은 통하는 면이 있다.
◇ 모순
․책방은 매우 깨끗하다고 묘사되고 있다. 하지만, 그 곳은 성이 매매되는 장소이다.
․깨끗하게 닦은 책, 하지만 그 책 속에는 성을 매매하는 파티의 초대권이 들어있다.
․책방주인은 매춘을 맺어주는 뚜쟁이에 불과하지만, 자신을 수호요정이라 칭하고 있다.
◇ 왜 하필 책방을 성매매의 장소로 설정했을까?
요즘의 사회에서 지식은 성과 마찬가지로 매매의 목적, 즉 상업성만을 위한, 상품으로 전 락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흔히, 지식의 보고인 책 하면 지적이며 고상하다는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우나, 지금의 현실에서는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써 천박한 모습으로 전락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책은 사랑의 결실(?)이라 믿던 성이 매매의 대상이 되는 것과 비슷한 면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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