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충돌] 문명의 충돌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4.11.06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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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요지는 '이념공동체'의 붕괴 이후의 세계 질서는 '문명공동체'로 재편된다는 것이다. 갈등의 원인이 유럽에서 발생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라는 이데올로기의 대립에서 종족과 종교를 기반으로 하는 문명간의 대립으로 변하고 있다. 주요 문명을 서구권, 이슬람권, 중화권, 일본, 정교권, 아프리카와 힌두권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문명의 충돌은 서구대 비서구의 양상으로 나타나지만, 서구의 오만함, 이슬람의 편협함, 중화의 자존심이 복합적으로 작
용하여 발생한다는 것이다. 분쟁은 보편적인 현상이며, 증오는 자연스러운 인간의 감정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문명간의 충돌을 막기 위하여 인간은 다른 문명권과 공유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고, 문명에 바탕을 둔 국제 질서만이 세계 대전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어 수단이라고 주장한다.
세계 질서를 이해하기 위하여 단순화된 패러다임이 유용하다는 분석법과 새로운 국제 질서의 독립 변수로 문명을 들고 있다. 외형적으로 문명권간의 관용을 주장하지만, 암시적으로 '이슬람의 인구 증가와 중화권의 경제 성장'을 서구의 최대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어느 문명도 단일하게 움직이지 않았고 문명 내부에도 많은 다양성이 존재하고 있다. 문명간의 만남의 역사를 분석하면서 인류 최초의 세계 제국은 서구의 무력에 의하여 형성되었고, "서구는 사상, 가치관, 종교의 우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조직화된 폭력의 우위로 세계를 정복하였다."고 규정한다. 1993년 이후는 '서구의 팽창'이 끝나고, '서구에 대한 반항'이 시작되는 다문명체제의 문명의 교섭의 시기라고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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