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식] 한국의 떡문화
- 최초 등록일
- 2004.11.05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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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떡의 유래와 역사
●삼국시대 이전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근대이후
2. 떡의 종류
3. 지역에 따른 떡의 종류
4. 사계절에 맞는 떡의 발전
본문내용
우리나라 떡의 시작은 청동기 시대의 유적인 나진초도 패총 및 삼국시대의 고분 등에서 시루가 출토되면서 부터인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이 무렵의 생활 유적지에는 거의 예외없이 연석이나 확돌이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곡물로 가루를 만들며 시루에서 찐 음식인 떡이 농경전개시기부터 널리 애용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무문토기시대 유적, 김해문화 삼국시대 고분에서도 거의 시루가 나오고 있으며, 고구려 시대의 벽화인 황해도 안악 제 3고분의 벽화나 황해도 약수리 벽화에도 시루에서 음식을 찌고 있는 그림이 발견되었습니다.
떡은 우리의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정월 초하루에는 흰떡을 만들어 떡국을 끓이고, 이월 초하루 중화적(中和節)에는 노비 송편, 삼월 삼짇날에는 두견화전, 사월 초파일에는 느티떡, 오월 단오에는 수리취절편, 유월 유두에는 떡수단, 추석에는 송편, 구월 구일 중구절(重九節)에는 국화전, 음력 시월에는 시루떡을 하여 동리 이웃과 나누어 먹는 세시 풍습이 있다.
또한 어른의 생신, 회갑, 아기의 백일, 첫돌, 생일, 혼례, 젯상 등에도 빼놓지 않는 것으로, 신성하고 편안함을 비는 마음과 함께 오랜 평화가 두고두고 깃들기를 바라는 풍습인 것이다.
떡은 조리법을 중심으로 분류하는데 시루에 쪄서 완성한 찐 떡 다음 다시 완성한 친 떡, 기름에 지져서 완성한 지진떡, 찰가루 반죽을 삶아 건져 낸 삶은 떡 등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