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주의와 학벌주의 그리고 인간관계
- 최초 등록일
- 2004.11.03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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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들어가며...
▣ 학력주의와 학벌주의의 실태
▣ 조직 내 학벌주의로 인한 부당한 차별의 예
▣ 학벌주의에 인한 인간관계 갈등
▣ 학벌주의로 인한 문제의 해결방안
▣ 결 론
본문내용
우리 사회에서 학력에 의한 차별, 학벌에 의한 차별은 매우 심각하다. 어느 나라에나 학력차에 따른 채용, 승진 등의 있어서의 차등 관행이 존재하기는 하다. 그러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입학할 때 생긴 ‘학벌’이라는 상징은 이후 수십년에 걸쳐 인생 전반에 막강한 영향을 끼친다. 고교 졸업 학력의 대통령이 통치하는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이 학벌주의는 당분간 요지부동의 상태로 남을 것이다. 여전한 대학 입시 열풍과 특정 고교, 특정 대학 동문간 배타적 성격의 모임이 그것을 반증한다.
물론 같은 학교를 다닌 사람들이 동류의식을 느끼고, 그들만의 모임을 조직하고, 서로 도움을 주는 것 자체를 문제로 볼 수는 없다. 그러나 동일한 학력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연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을 배제하고 더 나아가 그들을 차별하거나 동일한 학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공적인 이익을 독점하는 행태를 보인다면, 그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사회의 공동체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사회를 불건전한 방식으로 작동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경계긋기-학벌주의에 피해를 받는 다수의 사람들을 양산함으로써, 그들의 삶과 인간관계에 많은 부정적 영향을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