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명품에 관한 보고서

소개글

* 대한민국은 명품 공화국이란 오명을 듣고 있습니다

해외 명품매장에서 물건을 싹쓸이하는 사람들중 한국

인들이 유난히 많으며, 외국인들의 비웃음에도 부끄

러워하지 않는다는 평판을 들으면서도 뭐가 좋은지

잘 알지도 못하는 엄청난 고가의 명품을 즐겨 삽니다

일부 몰지각한 그들을 비난하기에 앞서 과연 명품이

무엇인지 알아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우리

도 우리가 만든 명품으로 세계를 휘젓고 다니지 않겠

습니까? 명품이 그런 대접을 받는데에는 다 이유와

근거가 있다는 것을 이번 팀 조사결과 알게 되었습

니다. 그들의 장인정신이 부럽고, 그런 명품이 나올

수 있게 만든 그들의 환경이 또한 부럽습니다.

언제쯤이면 '메이드 인 코리아'가 찍힌 명품이 세계

를 누빌수 있을지, 요원하기만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 시대를 초월한 세기의 보석 - 부쉐론
* 보석같은 시계 - 피아제
* 패션의 대명사 - 샤넬
* 모방을 거부한다 - 페라가모
* 기술의 상징 - 롤렉스
* 성공한 보보스의 상징 - 휴고보스
* 장인정신의 결정체 - 티파니
* 감성과 지성의 세련미 - 프라다
*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 - 루이비통
* 보석의 왕 - 카르띠에
* 수작업의 완벽주의 - 테스토니
* 꿈과 열정의 디젤
* 신귀족주의 - 랄프 로렌
* 유행의 창시자 - 조르지오 아르마니
* 신비의 디자인 - 불가리
* 남성 엑세사리의 귀족 - 에스티 듀폰
* 100년을 이어온 자존심 - 제냐
* 품격의 상징 - 몽블랑
* 토털 브랜드 - 발리

본문내용

신흥부자들은 전통적인 귀족 사회를 끊임없이 동경하고 패션을 통해 상류사회의 WASP처럼 보이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랄프 로렌은 이런 욕망을 제대로 충족시켜 주었다. 그의 패션 철학은 단순하기 그지 없다. 옷을 통해 욕구의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는 것. 그가 내놓은 패션은 상류 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 즉, 상류 사회의 부 · 가족 · 로맨스를 패션을 통해 어느 나라에서나 통용되는 보편적인 가치로 보여준다. 새로움보다는 전통적인 멋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랄프 로렌만의 색깔이다.

“나는 새로운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 그런데 고객이 계속 오는 이유는 바로 코디네이션에 있다. 작년에 산 재킷에 올해 산 셔츠를 입을 수 있고, 또 내년에 바지 하나를 더 사서 입을 수 있다.” 30년 넘게 전통이라는 모티브를 고수하면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끌 수 있었던 것은 이런 패션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랄프 로렌의 전략 중 가장 큰 특징은 아웃소싱. 랄프 로렌은 연매출 50억 달러가 넘는 거대 패션 회사이지만 가능한 한 공장을 세우지 않는다. 대신 모든 생산 과정을 아웃소싱한다.

공장을 세울 경우 사업이 잘 될 때는 문제가 없지만 불황이 오면 회사에 엄청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공장뿐 아니라 판매망도 최대한 분산시켰다. 전통적인 유럽 패션 업체들이 중앙집중적 판매망을 구축하는 데 혈안인 것에 반해 랄프 로렌은 중앙 집중적 판매망보다는 1 ·2 ·3차 소매상의 아주 촘촘한 판매망을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 덕분에 미국 전역에서 벌어들이는 수입 중 47%가 3차 소매상에서부터 나온다. 특히 랄프 로렌의 대명사인 ‘폴로’의 경우 25개 국의 150여 개 아웃소싱 공장에서 생산된다. 하지만 의상의 질은 언제나 동일하게 유지된다.

참고 자료

* 세계의 명품 - 예솜 미디어

* 명품 골라주는 여자 - 중앙M&B

* 이것이 명품이다 - 시지락

* 너희가 명품을 아느냐 - 사과나무

* 나는 명품이 좋다 - 사과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