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전례극
- 최초 등록일
- 2004.11.01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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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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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세의 학자들은 책의 여백이나 행간에 원문의 내용을 보강하거나 해설하는 주석을 다는 일을 즐겨했다. 그 결과 원문의 내용이 확대되었다. 이와 같은 일이 그레고리오 성가에도 9세기 중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새로운 유형의 성가가 만들어졌다. 즉, 정형화된 그레고리오 성가를 꾸미거나 확대하는 일이 스위스의 성 갈렌 수도원을 중심으로 서유럽과 북유럽으로 퍼져 나갔다. 바로 이 그레고리오 성가의 변천으로 시작된 것이 트로푸스 원래 성가에 새로운 부분(가사, 선율, 혹은 가사와 선율)을 앞에 첨가(원래 성가에 대한 도입부와 같은 역할)하거나 중간에 삽입하는 것을 말하며, 가사만 첨가될 때에는 원래 성가의 다음적인 부분에 새로운 가사가 붙여진다. 입당송에 자주 생김.
와 부속가 처음에는 단순히 알렐루야 성가의 연장으로서 가사 없는 선율만 붙여졌다가 나중에는 좀더 큰 규모와 장식된 형태로 새로이 첨가된 악곡이 됨.
이다. 이 중 더 확대된 트로푸스로 예수부활 대축전일 미사의 입당송 바로 전에 불렸던 10세기의 대화체로된 것이 있으며, 여기서 전례극이 유래되었다. 또한 초기 오라토리오에는 오라토리오라는 이름보다는 ‘디알로그’(Dialog:대화)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이것은 전례극이 오라토리오의 근원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참고 자료
김문자 외, 들으며 배우는 서양 음악사, 심설당, 1993.
세광음악출판사 사전 편찬 위원회, 음악 용어 사전, 세광음악출판사, 1986.
www.um-ak.co.kr
www.hongmidi.com
www.kcaf.or.kr (한국 문화 예술 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