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중독을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4.10.30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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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 군사주의의 실체를 고발하고 비판한 '전쟁중독'이란 책을 읽고 나서 쓴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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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미국대선을 바라보며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그리고 후보들에 대해서 궁금해 하던 나에게 우연히 전쟁중독이라는 책이 소개되어졌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이 책을 추천해 주셨을 때는 그저 흘려들었었는데 누군가가 나에게 이 책이 미국의 군사주의를 비판하는 책이라는 말을 해 주었을 때 나의 마음이 움직여 책을 읽게 되었다.
‘전쟁중독’이라는 책을 펴는 순간부터 책을 덮는 순간까지 나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는 단 하나 ‘충격’이었다.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하고 그 사실을 판단하지 못했던 나의 무지함에 던져지는 이 책 한 장 한 장의 내용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 마치 알지 말아야 할 사실을 알아버린 어린아이의 초조함과 불안함 그리고 희대의 살인마 김영철과 그에 의해서 희생된 사람들을 보고 있을 때 내 가슴에 이는 그 분노와 연민. 이러한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이 지금 내 안에서 꿈틀대고 있다. 그래서 나는 언어가 의식을 규정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처럼 나의 의식을 나의 언어를 통해 규정하고자 이렇게 문자언어를 적어 내려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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