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화학]의약화학
- 최초 등록일
- 2004.10.30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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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떤 물질의 특성은 그것이 화학자에 의해 연구실에서 만들어진 것이냐 혹은 자연 식물에 있는 것이냐 가 아닌, 그것의 분자구조에 의해 결정된다.
오늘날 화학자들은 모르핀에서 도취감을 유발하는 중독성분을 제거하면서 진통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는 합성 모르핀을 만들어냈다. 말하자면 ‘나쁜 화합물’ 에서 ‘좋은 화합물’을 분리해 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화학은 생활이다. 밥을 먹고 커피를 끓이는 것, 몸을 씻는 거나 빨래를 하는 것, 향수를 뿌리거나 화장품을 바르는 것, 비타민을 먹거나 약을 먹는 것 등 이 모든 것이 화학이다.
이렇듯 광범위한 화학 중에서 의약 화학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겠다.
목차
생활속의 화학
의약화학
1.진통제
2.알레르기와 항히스타민제
3.항암제
4.항균제와 항생제
5.스테로이드 약품
6.제산제
7.심장병 치료제
8.AIDS 치료제
9.치매 치료제
참고 문헌
본문내용
생활 속의 화학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은 기본적으로 화학이다. 예를 들어 커피를 끓이는 것, 요리하는 것, 몸을 씻는 것, 음식을 먹는 것 등 모든 것이 화학이다.
또한 우리는 끊임없이 화학 지식이 필요하다. 어떤 치약, 어떤 샴푸, 어떤 비누를 써야 할지 또 어떤 비타민제를 먹어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화학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배워야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학을 좋아하기는커녕 막연한 거부감마저 갖고 있다. ‘위험한 화학 물질’ ‘유독성 화학물질’ ‘발암성 화학물질’ 등은 신문에서 자주 보는 어구다.
사람들은 왜 화학을 미나마타병, 산성비, PCBS, 다이옥신 그리고 유독성 쓰레기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와 연결시킬까? 아스피린이나 페니실린, 인슐린, 나일론, 전구, 책, 텔레비전, 심지어 속옷에 이르기까지 화학이 좋게 활용된 경우도 많다. 그리고 이 모두는 화학자들의 독창적인 작품이다.
<화학물질>이라는 낱말이 가지고 있는 거의 모든 긍정적인 관념들은 나쁘다고 여기는 편견의 집중 포화 때문에 거의 사라졌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며 과학자들조차도 그 용어를 사용 할 때 단순히 화학 원소, 혹은 화학물질들을 의미하는 말로 편견 없이 쓰기가 어렵게 되어가고 있다. 몇몇 사람들은 어떤 제품에 <화학물질 없음> 이라고 쓰여 있는 것이 큰 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대다수 사람들은 이 말을 <화학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음> 으로 받아들인다. <화학공장>이란 용어조차도 몇몇 사람들에게는 위협적인 것으로 여겨지는데 아마도 이것은 <화학공장>이 과거에 저질렀던 무서운 실수들 때문에 오늘날 응분의 대접을 받는 것인 것 같다.
만일 우리가 현재의 여론에 편승하여 <화학물질>의 모든 것을 부정하고 세상의 많은 재난을 화학자들 탓이라고 여긴 다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점 들을 해결 할 수 있는 과학의 한 분야를 약화시키는 우를 범하게 될지도 모른다. 암이나 알츠하이머병, AIDS의 치료법,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의 개발, 고갈되어 가고 있는 화석 원료와 광물의 대체 자원 개발, 공해의 위협으로부터의 해방 등이 그것이다.
참고 자료
“생활 속의 화학” 고정수외 3인, 자유아카데미. 2001
“장난꾸러기 돼지들의 화학 피크닉” 조 슈워츠, 바다출판사. 2002
“과학, 그 위대한 호기심” 서울대 자연대교수 외 2인, 궁리출판. 2002
“화학의 변명2” 존 엠슬리. 허훈 옮김, 사이언스북스. 2002
“과학적인 삶을 위한 화학이야기” 김용권 외 2인, 자유아카데미.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