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사회학] 나의 성인식 과정
- 최초 등록일
- 2004.10.26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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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성'이라는 단어를 먼저 떠올리게 되면 어딘가 모르게 저급하고, 속된 표현처럼 쉽게 내뱉기 어려운 느낌이다. 또한, 내가 지금껏 자라오면서, 그것은 금기시 되어야 하는 것처럼 느끼면서 자라 왔던 것 같다. 어린 시절에는 성이라는 단어를 그다지 들어보지 못했던 것 같다. 특히 섹스라는 단어는 들어보지를 못했다. 아기가 생기는 것조차 하느님이 부여해주시는 줄 알았다. 또한, 신체적인 변화를 겪을 때조차 성에 대해서 궁금해 하거나, 의문시하지 않았다. 다만 나의 신체적 변화에 대해서는 여성이기에 겪어야 할 혹은 여성이 되는 하나의 과정으로만 알고 있었다. 첫 월경을 했을 때도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시작했기에 으레 있는 일인양 당황하는 것 없이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남자들에 대해서도 그들의 신체가 나와 다른 것을 당연시 여겼고, 그 이상의 의문은 가지지 않았다. 궁금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들도 그들 나름의 남성이 되는 하나의 과정쯤으로 인식하였다.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처음 성교육을 받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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