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 인간은 왜 싸우는가
- 최초 등록일
- 2004.10.25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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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교육 과제입니다. 수고하세요
목차
1. 사람들은 왜 평화롭지 못한가?
2. 불일불이(不一不異)의 세계관
3. 우리들 존재의 본질적 구조
4. 갈등과 분쟁의 여러 모습들
5. 배타적 태도에서 비롯된 충돌들
본문내용
평화의 반대개념은 갈등, 불화, 투쟁, 전쟁이다. 도대체 왜 이런 것들이 생기는 것일까? 하나는 서로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국과 일본이 싸우는 것은 ‘너는 너고, 나는 나다’는 서로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싸우는 셈이다. 남북한이 싸우는 것은 “우리는 한민족이니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너는 왜 딴 살림 차리느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같아야 하기 때문에 싸우는 것이다.
‘모든 존재는 각각 다르다’라고 보는 사고방식 또는 ‘모든 것은 하나로 같다’라고 보는 사고방식, 이런 상호모순적 사고방식이 공존하고 있다.
‘우리는 서로 아무런 관계가 없는 개별적 존재이다. 그러므로 내가 살려면 너를 죽여야 되고 내가 이기려면 너는 지게 된다. 내가 이익을 보기 위해서는 네가 손해를 봐야 한다.
이것은 개개인을 서로 다른 별개의 존재라고 인식할 때 가지게 되는 관점인데,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사회는 각자 다른 개인이 한 울타리에 모여 서로 경쟁하는 셈이 되기 때문에 홉스가 말한 “사회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 된다. 내가 다른 이를 짓밟고 올라서는 것이 합리화된다. 이것을 두고 약육강식, 적자생존이라고 말하며, 흔히들 바로 이것이 세상의 원리라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삶의 태도는 모든 관계를 경쟁의 관계로 만들고, 사람들로 하여금 승리만을 목표로 삼게 한다. 그래서 갈등과 투쟁을 불러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