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아메리카 역사] 잉카 제국과 아즈텍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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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우알파와 콰테목은 각각 잉카와 아즈텍의 마지막 통치자였다. 콰테목은 1522년에, 아타우알파는 1533년에 스페인군에 의해 교수형에 처해 생을 마감했다. 이로서 잉카와 아즈텍 문명은 종말을 고하게 됐고 스페인의 중남미 식민통치시대가 열렸던 것이다. 스페인사람들이 중남미 정복하기 이전에 이 지역에는 높은 문화수준을 지닌 고대 원주민문명이 있었는데 아즈텍은 지금의 멕시코 지역, 마야는 멕시코 남부와 중미지역, 잉카는 안데스 지역을 통치하고 있었다.

물론 브라질 지역과 카리브 연안에도 소문명들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규모나 수준면에서 3 대문명에 비교가 되지 않았다. 이 장에서는 아타우알파와 콰테목 황제의 죽음을 통해 스페인의 정복과정을 간략히 살펴보고 잉카와 아즈텍 문명의 고대사를 살펴보기로 한다. (마야지역은 스페인인들이 들어오기 이전에 벌써 단일문명으로의 힘을 잃고 거의 붕괴되어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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