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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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사상과 민족정신이라는 교양과목에서

중간고사용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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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누구인가? 이런 질문은 누구나 한번씩은 해보기 마련이다. 어쩌면 죽을 때까지 질문(質問)의 대답(對答)을 찾지 못하고 질문에 질문을 달고 살아가는 게 인생(人生)의 일반일 것이다. 나에 대한 존재(存在), 그 존재에 대한 이유,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무엇을 따라야 하는지 하는 것은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이에 해답(解答)을 찾기란 쉬울 수도 있지만 어쩜 가장 찾기 힘든 것 일 수 있다. “인간의 모든 문제와 괴로움은 진정한 나를 모르기 때문이다. 진아(眞我)를 알면 풀리지 않는 문제란 하나도 없다. 따라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진아를 아는 일이다.ꡓ라는 말도 있다.
나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사는 많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상당히 무관심하다. 우리는 정보화시대(情報化時代)로 인하여 인터넷과 PC가 많이 보급(補給)되고, 대중매체의 발달로 TV나 Radio에 많이 길들여져 있다. 때문에 우리는 그저 사실(事實)을 받아들이는 일밖에 하지 않는다. TV를 통하여 들어오는 정보가, 인터넷을 통하여 알게 되는 사실들이 우리의 관심을 그 사건에만 집중(集中)하게 된다. 따라서 나 자신에 대한 진정한 고뇌(苦惱)와 삶의 이유를 찾는 일에는 소극적(消極的)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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