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견학]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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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은 1988년 최초 개관한 이래 2002년5월 옛 대법원 자리로 이전하여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공간 면에서의 확장뿐 아니라 기능면에서도 미술전시 위주의 기능을 탈피하여 수준 높은 시각문화보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 정보제공 등으로 그 영역을 확장시켜 갈 것이다. 학술연구의 연장선에서 다양한 기획전의 활성화, 실험성 높은 전시의 유치, 이론과 실기로 전문화된 미술강좌, 정보자료실 등 공공미술관으로서 시민에게 유용한 문화공간이다.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문화거리와 연결되는 위치로, 도심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모든 시민에게 문화적 휴식과 사색의 공간이 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지향한다.
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은 2002년 5월 중구 서소문동 37번지 옛 대법원 자리로 이전하여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하였다.
공공 미술관으로서 전문성과 대중성의 결합을 통해 문화생산성을 높이고자 다양하고 질 높은 내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재탄생한 미술관은 전시동과 관리동으로 나뉘어져 지하2층, 지상3층으로 건축되어졌으며, 천경자전시실을 비롯하여 총6개의 전시실, 예술 체험 공간, 영상정보실, 강의실, 카페테리아, 뮤지엄샵은 전시동에, 자료실은 관리동 1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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