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사] 건국 준비 위원회의 조직과 활동, 한반도 신탁통치 문제 논평.

소개글

홍인숙, 건국준비위원회의 조직과 활동, [해방전후사의 인식 2], 한길사, 1985
이완범, 한반도 신탁통치문제 1943-1946, [해방전후사의 인식 3], 한길사, 1987

이상 두 논문에 대한 요약과 논평입니다.

목차

1. 홍인숙, 건국준비위원회의 조직과 활동 [해방전후사의 인식 2] 요약
2. 이완범, 한반도 신탁통치문제 1943-1946, [해방전후사의 인식 3] 요악
3. 논평

본문내용

건준의 조선인민공화국의 창설이 성급한 결정이었다는 이유는 건준 중앙조직의 변화에서도 나타난다. 8월 17일에 조직한 1차 조직에서 2차 조직으로 넘어가는데 걸린 시간은 단 5일로 당시의 급박한 정치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너무 짧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3차 조직으로 넘어갈때 역시 13일 이라는 짧은 기간에 내부 분열로 인해 조직 개편이 일어나고, 큰 축을 이루던 신간회 계열의 간부들마저 총사퇴 함으로써 독립 국가 건설을 위한 조직으로서 부족한 점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후반기의 조직 변화는 고려하지 않고 처음 조직될 당시 대표 조직을 포함하고 있었다는 사실 만으로 건국준비위원회를 건국을 준비하는데 적절한 기구로 평가하고 있다. 건준 조직 순간부터 해체되는 순간까지 건준은 항일 투쟁을 대표하던 모든 단체를 포함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수많은 대립을 불러 왔다. 이러한 대립 구도는 후에 신탁통치안에 대한 대립에도 영향을 주고, 결국 남북이 분단되는 사태가 일어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