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라이벌-고선지와 나폴레옹
- 최초 등록일
- 2004.10.13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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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대적 배경
고선지 장군
Napoleon Bonaparte
2. 숙명의 라이벌
본문내용
고선지 장군과 나폴레옹이 약 1000년의 시간차가 있어서 라이벌로 보기에는 힘들 수도 있으나, 그들이 이룬 업적이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봐서는 가장 숙명의 라이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고선지 장군과 나폴레옹의 가장 큰 비교 대상은 파미르 고원과 탄구령 횡단과 알프스 산맥의 횡단이다. 나폴레옹이 횡단한 알프스는 해발 2500m였고, 고선지 장군이 통과한 탄구령은 해발4600m였다. 게다가 고선지 장군은 탄구령을 왕복하였으나, 나폴레옹은 공격 때만 지났을 뿐 회군 때는 지중해 연안으로 이동하였다. 그 때문에 영국의 고고학자 오렐 스타인은 이런 이유에서 고선지 장군을 더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처럼 장갑차 같은 수송수단이 없이 말과 도보로만 이 험난한 지역들을 넘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두 번째 비교는 둘 다 패전국의 민족으로 승전국에서 그 위상을 떨친 것이다. 고선지 장군은 고구려인으로서 당에게 의해 나라가 멸하자, 당에 가서 그 위상을 떨쳤다. 나폴레옹 역시 충청북도만한 작은 코르시카인 으로서 이 역시 프랑스에게 점령당했던 국가이다. 게다가 나폴레옹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이탈리아까지 황제를 하였다. 시대차이와 상황이 달랐기는 하지만, 직위부분에서는 나폴레옹이 고선지 장군을 능가함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