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자라지 않는 아이
- 최초 등록일
- 2004.10.13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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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책의 구성과 대략적인 내용
■ 감 상
본문내용
<자라지 않는 아이> 이 책은 정신지체아를 둔 어머니의 고뇌를 육아 수기 형식으로 나타내고 있다. 그녀는 고뇌를 견디다 못해 ‘차라리 이 아이가 죽어 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마음속에서 몇 번이고 거듭 외친 적도 있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리고 정신지체 딸애를 둔 절망을 통하여 진정한 인간의 삶과 죽음, 진정한 사랑과 친절이 무엇인가, 정신지체 자를 비롯하여 장애 아동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그들을 위한 삶의 의미와 그 이후의 것들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절감하기도 한다.
아동기 정서장애의 일종인 자폐증은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일까? 자폐증인 아이들은 두 눈의 초점이 마주치지 않는다. 가까운 곳을 보고 있는지, 먼 곳을 보고 있는지 분간이 어렵고, 때로는 명상가들이 마음속이라도 들여다보는 듯한 눈매를 하기도 한다. 또 의미가 없는 행동을 끝없이 되풀이하기도 한다. 말을 한번 시작하면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져도 허공을 보고 계속하기도 합ㄴ다. 발을 찰 때도 무릎의 관절을 굽히지 않고 목발처럼 차며, 뛰어도 마치 캥거루 뛰듯 뛴다.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도록 하면 쏜살같이 도망쳐 으슥한 창고 틈에 숨어 몇 시간이고 앉아 있기도 한다.
이 책의 제목이 <자라지 않는 아이(The child who Never Grew)> 인데 그 뜻은 나이를 더함에 따라 몸도 자라고 체력도 강해지지만 그에 비해서 지혜, 지능은 기대하는 바대로 자라지 않고 유아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의미한다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