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교육이라는 이름의 신화
- 최초 등록일
- 2004.10.13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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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학교에 대해 나름대로 꿈의 나래를 펴며 초등학교를 다니게 된다고 믿어진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들 중의 상당수는 고등학교를 마치기 전 학교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고, 학교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춘 채 졸업하기도 한다. 꿈과 사랑을 지니고 입학했는데 찝찌름한 시각으로 학교를 바라보며 졸업하게 된다면, 무엇인가 일부 잘못되어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은 학생들이 상처받기 쉬운 교사와의 관계에 대한 비평이 담긴 여러 사람의 글을 편집한 책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강도나 경향이 변하기는 하지만, 과거나 현재나 그리고 미래에도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은 학교에서의 바람직하지 못한 점들이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 첫 번째는 편애에 관한 것이다.
학창시절 ‘편애’ 즉 ‘차별대우’에 관한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성적이 우수하거나 부유한 가정의 아이이거나 예쁜 아이는 선생님의 애정 어린 관심을 받아 왔고, 똑같은 잘못을 해도 다른 아이들보다 쉽게 용서되어 지기도 했다. 또한 왜 이 학생이 이런 행동을 했을까를 생각하기보다는 ‘이러 이러 하니 넌 아마 이런 학생일 테지’라는 교사들의 성급한 선입견도 학생들의 가슴속에 커다란 상처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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