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경주양동마을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4.10.10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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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무첨단
2. 향단
3. 옥산서원
4.느낌들
본문내용
화창한 날씨의 주말 오후에 “ 영남지리답사 ” 의 과제를 하기 위해서 친구와 나는 경주로 향했다. 처음에는 과제를 위해서 어디론가 가야 한다는 사실에 부담감이 느껴졌었지만, 경주로 가는 차안에서 내내 나도 모르게 나들이 가는 기분이 들어 신이 나고 설레였다.
1시간 30분 정도가 지나서, 우리는 경주에 도착을 했다. 대구에서 가까운 경주였지만, 높은 빌딩과 붐비는 차, 탁탁한 공기들로 가득찬 대구와는 다른 모습으로 경주는 우리에게 다가 왔다. 길거리에서 흔히 볼수 있는 기와집의 모습들, 관광의 도시 답게 잘 정돈되어 있는 시가지들..우리는 경주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양동마을”을 찾아갔다.
“양동마을” 로 가면서 우리는 설레임에 창밖의 풍경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한국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양동마을은 들어가는 입구에서는 큰 규모를 눈으로 확인할수 없었다. 주위에 산과 계곡으로 둘러 쌓여 있는 양동마을은 마을입구를 지나서야지만 “양동마을” 의 거대한 규모를 볼수 있었다. 마을을 중심으로 둘러쌓여져 있는 산과 숲이 너무나 정겨웠고, 깨끗한 공기와 푸른 자연의 향기는 우리의 몸 속까지 정화 시켜 주는 기분이였다. 바람이 불때마다 좌우로 흔들리는 숲속의 나무들은 우리를 향해서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듯 하였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의 집들은 하나가 되어 우리를 향해서 미소짓고 있는 것 같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