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코르테즈와 아즈텍 문명
- 최초 등록일
- 2004.10.09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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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아메리카 대륙의 문명들
ⅰ. 아즈텍 문명
ⅱ. 마야문명
ⅲ.잉카문명
Ⅲ. 코르테즈와 아즈텍 문명의 멸망
Ⅳ.코르테즈의 말년
Ⅴ.아메리카 원주민들의 급속한 인구 감소
본문내용
15세기 유럽은 역동적인 시기였다. 흔히 ‘대항해시대’라고 불리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렇다면 '대항해시대‘가 열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외적인 이유와 내적인 이유로 나눌 수 있는데, 외적계기는 무역과 십자군 전쟁이었다. 중세의 유럽, 특히 이탈리아의 도시국가들이었던 베네치아나 제노바 등은 투르크를 통하여 인도나 말레이 등지에서 생산되던 후추 등의 향신료를 수입하여 서유럽으로 팔아 많은 이익을 얻고 있었다. 냉장고가 없던 당시에 향신료는 유럽인의 주식이었던 고기 등의 음식을 장기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필수적이었다. 처음에는 귀족들이 고기를 맛있게 먹기 위한 것이었지만 점차 서민들에게도 전파되어 소시지등의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서유럽이나 북유럽 사람들은 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특히 대서양 연안의 국가들이었던 포르투갈이나 스페인에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인도로 가는 항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 대표적인 인물들이 콜럼버스나 마젤란 바스코 다가마 등이다. 몇 차례에 걸친 십자군의 성지탈환 전쟁이 실패하면서 유럽인들 사이에는 동쪽 어딘가에 프레스터 존이라는 기독교도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있는데 이 나라와 연합해서 투르크를 친다면 성지탈환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팽배해 있었다. 이 프레스터 존의 국가를 찾기 위한 노력도 신항로 개척의 결과가 나타났다. 내적인 이유는 베네치아의 상인으로 유명한 마르코 폴로가 쓴 ‘동방견문록’을 비롯한 여러 책들이 출판되면서 모험가들이나 탐험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지구가 둥글다는 생각이 확산되면서 서쪽으로 가면 인도에 도착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늘어간 것도 한 가지 이유가 되었다.
참고 자료
콜럼버스에서 줄라까지
스페인의 역사 100장면
살육과 문명
한권으로 보는 미국사 100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