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 최초 등록일
- 2004.09.26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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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라는 영화를 보게된건 정말 우연이었다. 조별발표가 아니었다면 결코 보지 않았을 영화였다. 이 영화가 그렇게 인기가 있었던것도 아니었고 그렇게 재미가 있었던것도 아니였기 때문이다. 최고의 배우진을 자랑하지만 정말 최악의 영화라 일컫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난 그렇게 비난받기에는 좀 아까운 구석이 있는 영화라 생각한다. 나두 이 영화에 대해서 완전히 만족하지는 않지만 점수를 매기자면 한 80점은 주고싶은 영화다. 내가 이렇게 이 영화에 대해 생각해보고 평가해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점수를 받을 영화라 생각한다.
황금만능주의인 이사회에서 오아시스같은 영화! 나는 이 영화를 보고 잠시동안 말을 이을 수 없었다. 그것이 비록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나에게 충격을 주게끔 하는 어떤 장치가 있었다지만 단지 그것때문은 아닌 것 같았다. 왠지 모를 그 무언가가 나의 가슴속엔 남아있었다. 어찌보면 이 영화는 마치 보기좋게 잘 짜여진 도덕책 같았다. 너무나 착해보이려는 영화, 하지만 착해보이려고 일부러 포장하지는 않은 영화였다.
영화는 이렇게 시작한다.
비오는 날 취재도중에 산산이 부서져버린 자가용 앞에서 망연자실해 있는 젊은 기자에게 한 중년 신사가 나타나 자신의 자동차를 선물하고는, 그저 다른 사람에게 그 사랑을 베풀라는 이상한 말만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 기자는 기자답게 누가 그 사랑 나누기를 처음에 시작했는지 취재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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