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 최초 등록일
- 2004.09.25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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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공부하던 수능의 언어영역에서 단골로 등장하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을 처음으로 읽어 보았다. 내가 고등학생이던 그 당시에는 이 책이 너무 어려워서 중간에 읽다가 포기한적이 있다. 특이한 문체 때문에 읽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작가의 의도가 어느 정도 파악이 되어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었다.이 책의 배경이 된 1970년대는 내가 태어나기도 전이었다. 그 당시의 사회에서는 문제가 무엇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저 글이나 주위에서 들은 것으로만 이해할 뿐 정확한 내용을 내가 알기란 힘들다.이 소설은 특이하게 노동문제에 대해서 다뤘다. 내가 70년대 이전에 태어나서 그 시대를 같이 공감했다면 소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겠지만 소설 속에 나오는 서민들의 실상을 내가 같이 느낄 수는 없는 일이다. 지금시대는 테러, 부동산 가격의 급 상승, 사교육비의 과다 지출, 대통령 선거 등등이 사회의 중요한 문제 이지만, 이런 것들이 그 당시의 노동문제에 비하면 얼만큼이나 사람들의 피부에 와 닿는지도 가늠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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