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해양환경 오염과 적조
- 최초 등록일
- 2004.09.24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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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적조란 무엇인가?
2. 적조가 발생하는 요인들..
3. 적조가 일으키는 피해들
4. 족조를 예방하기위한 노력
본문내용
적조란 플랑크톤이 번식하기에 알맞은 환경을 만나 대량 번식한 결과, 이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색소로 인하여 해수의 색깔이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흔히 해수의 색깔이 붉게, 혹은 녹색, 갈색으로 변하게 될 때 우리는 이런 현상을 각각 적조(赤潮), 녹조(綠潮), 갈조(褐潮)라 부르며, 통칭 적조라 부르고 있다. 적조를 일으키는 생물은 편모조류나 규조류가 대부분이나, 유글레나류나 원생동물인 섬모충류도 적조를 유발한다. 적조시 해수 1l에는 수백만에서 수 천만개의 플랑크톤이 포함되어 있다. 녹조는 지난 9월 낙동강 하구에서 발생되었듯이 남조류에 의해 강이나 호수 같은 담수에서 주로 발생한다. 갈조는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연구가 미비한 분야이나 미국의 동부 대서양 연안에서는 크기가 2-3μm 밖에 안되는 미세 편모조류인 오리오코코스(Aureococcus)에 의한 갈조로 가리비 양식이 큰 피해를 입었다.
적조발생에 관한 기록의 역사는 오래다. 구약성서의 출애굽기에도 물이 핏빛으로 변하고 물고기가 죽었다는 구절이 있고,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록에도 역시 적조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1830년대 유명한 박물학자 다윈이 비이글호를 타고 항해하면서 적조를 관찰한 기록도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 1400년대 초반 태종과 세종 때 진해만과 마산만 일대에서 해수의 색깔이 변하고 어류가 떼죽음을 당하였다는 기록이 이조실록에 남아있다. 이런 역사적 기록으로 보아 적조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고 아주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해양환경의 오염이 심화되면서 그 발생 건수나 규모가 늘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 사실이다.
참고 자료
없음